무협,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2006-09-24 14:10]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25일부터 이틀간 COEX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10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무역협회와 한-중남미협회, 외교통상부, 산자부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립된 중남미 신정부들의 경제정책 방향과 이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 기업들이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진출할 때 필요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과의 FTA 체결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략을 들어보는 세션도 마련해, 최근 추진되는 한미FTA의 문제점에 대한 시사점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포럼에는 유엔 산하 지역위원회 중 하나인 중남미-카리브 경제이사회(ECLAC)의 Jose Machinea 사무총장 및 아마존보존조약기구(ACTO)의 Rosalia Serrano 사무총장 등 중남미 정치, 경제, 문화 분야 고위관계자 및 우리나라 중남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무역협회는 26일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Machinea 사무총장, Serrano 사무총장, 주한 중남미국가 대사들 및 금번 포럼의 발표자와 토론자를 초청해 이희범 회장 주최의 오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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