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협회소개

  • 인사말
  • 협회연혁
  • 조직도
  • 임원명단
  • 연락처 및 약도
  • 협회소식

배경이미지

협회소식Home > 협회소개 > 협회소식

제목 [서울] 李대통령, 바스께스 대통령과 한-우루과이 정상회담 (9.1)
첨부파일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08 조회수 1779
李대통령, 바스께스 대통령과 한-우루과이 정상회담

2008.09.01 15:31
 
▲ 악수 나누는 한.우루과이 정상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따바레 바스께스(Tabare Vazquez) 우루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은 바스께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공식실무방한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1964년 양국 수교 이후 우루과이 대통령이 방한하기는 처음이다. 

회담 의제는 ▲지역정세 및 양국 통상 증진 ▲농•수산•임업 투자확대 방안 ▲전자통신 진출문제 ▲기술협력 ▲문화교류 확대방안 등이다.

이 대통령은 "1950년대 초 한국에 전쟁이 났을 때 물자지원을 해 준 우루과이는 우리의 "친구 국가""라며 "우루과이 국민들로부터 존경 받고 남미에서도 훌륭한 지도자 중 한 분으로 평가받는 바스께스 대통령의 국정운영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개인적으로도 존중한다"고 추어올렸다. 

이 대통령은 또 "지리적으로 한국의 정반대에 자리잡고 있지만 우리처럼 축구를 좋아하며 정열적인 나라인 우루과이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나라"라며 "개인적으로 바스께스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동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바스께스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경제, 교육, 문화, 첨단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양국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바스께스 대통령은 "강대국에 둘러싸인 점, 한국처럼 우루과이도 과거 33명의 지도자들이 독립을 선언한 점 등 한국과 우루과이는 유사점이 많다"며 "이 대통령과 내가 같은 세대인 점,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점, 시장으로 근무한 점도 비슷하다"고 화답했다. 

바스께스 대통령은 이어 "특히 이 대통령이 서울의 청계천처럼 삶의 질 향상, 청정도시 구현에 힘쓴 것처럼 나도 몬테비데오 시장으로 일하면서 위생보건, 환경문제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44년의 외교관계를 성공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로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정상은 산림•조림분야 상호 투자를 촉진하는 내용의 "산림협력 약정", 양국간 어업 양식 수산물 가공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수산협력 약정" 등 다양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 정상은 선물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바스께스 대통령의 취미가 낚시인 점을 고려, 한국제 민물 낚싯대와 고려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청계천 사진집을, 바스께스 대통령은 자수정 원석, 우루과이의 고유 차인 "마떼"와 찻잔 세트를 선물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처럼 지리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우리와 우루과이의 공통된 역사, 두 정상간 상호 유사점이 거론되면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이날 회담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두정수 외교부 중남미국장, 이기천 주우루과이 대사,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병원 경제수석,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구자훈 한중남미협회장 등이 배석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목록보기 답글쓰기 수정하기 삭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