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훈 한•중남미협회 회장,페루 두번째 등급 훈장 받아
2012.04.19 17:47
구자훈 한•중남미협회 회장(LIG문화재단 이사장)이 19일 마르셀라 로페스 브라보 주한페루대사로부터 페루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구 회장이 받은 '수훈공로훈장 대공장'은 페루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페루 관계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내외국인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구 회장은 지난 2002년 한.중남미협회 회장에 선임된 이래 민간 차원의 대 중남미 관계 강화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양국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통상.문화교류 증진 및 양국 경제계에 기여한 바를 페루 정부가 인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김영권 기자 kim091@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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