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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진단… 브라질은 '예상밖 강국' "美, 여전히 강대국으로 남을 가능성 높아" '대국(大國)의 기본 요건으로만 보면 미국은 앞으로도 최고 강자로 남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브라질은 '예상 밖의 강자(sleeper)'이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인구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여야만 할 것이다.' 저서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미 역사학자 폴 케네디(Kennedy) 예일대 교수가 세계 8대 대국을 놓고 앞으로 50년간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그는 영자신문 인터내셔널 헤럴드트리뷴(IHT) 19~20일자 기고문에서 ▲국토 크기 ▲인구 ▲경작지 면적 등 3대 요인을 강대국을 떠받치는 '삼발이'라고 보고, 이 3요소가 적정 균형을 이룬 나라들이 장기적으로 강대국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교 대상은 호주•브라질•캐나다•중국•EU(유럽연합)•인도•러시아•미국 등 8개국. 그에 따르면, 러시아•캐나다•호주는 큰 덩치에 비해 경작지나 거주지가 너무 적다. 러시아는 면적만 보면 단연 우세지만 수백만㎢가 동토(凍土)다. 이른바 '시베리아의 저주'다. 남•북반구를 각각 넓게 차지한 호주와 캐나다도 비슷한 처지. 특히 러시아는 인구마저 급감하는 추세다. 반면 아시아 대국인 중국과 인도는 인구가 너무 많아 문제다. 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국토도 황무지나 하천•산악 지대가 적지 않다. 특히 인도는 가공할 인구 증가 속도 때문에 앞으로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식량자급 능력 등을 감안할 때, 두 나라는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면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EU는 연합체라서 가늠하기 어렵다. 회원국 수가 초기 6개국에서 23개국으로 늘었다고 힘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회원국들도 인구나 식량공급 능력 면에서 다양하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재앙이나 정치적 실책만 이어지지 않는 한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브라질은 '예상 밖의 강대국'이다. 빈부 격차나 허술한 사회 안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땅 넓이나 인구, 경작지, 수자원 확보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해 보인다. 과거 발목을 잡았던 정치나 정책이 상황을 바꿔놓지 않는다면 전반적으로 강대국으로서 적절한 균형을 갖췄다. 미국은 최근 재정적자 심화와 사회•교육 안전망 소홀, 행정 비효율, 외교적 오만, 선악 이분법적인 해외 군사작전 등 어리석은 정책들로 화를 자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대국의 기본 요소로만 본다면 가장 좋은 '체형'을 지녔다. 조선일보 전병근 기자 bkje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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