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콜롬비아에 대한 무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지원 방식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에 중앙재활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이와 관련, 21일부터 5월 3일까지 콜롬비아 대학교수 및 병원 설계자 등을 국내로 불러 한국의 의료시스템과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전수하는 국내초청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재활원 박병하 원장 등은 지난해 12월 중순 콜롬비아를 방문, 프란시스코 산토스 칼데론 부통령 등 콜롬비아 측 인사들과 만나 센터설립과 관련한 협의회와 서명식을 가졌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